• 비즈니스 세계에서 승리하려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라는 기백으로 형편에 개의치 않고 돌진하는 근성, 투혼이 필요하다. 불타는 투혼을 품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노력을 한 자가 살아남고, 투혼이 없는 자나 노력하지 않는 자는 사라져가는 수밖에 없다. (P.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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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도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직장인 홍역의 날들을 무사히 넘기게 해주시고
남보다 한 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시고
또한, 한 걸음 뒤처짐이 영원한 뒤처짐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시고
늘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직장을 그만두는 날
또한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전무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거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짓게 하여 주옵소서.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중에 따라지 인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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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을 수립하는 것은 성공과 실패의 분기점이다.

왜냐하면 계획을 할 때 생각을 확실히 하게 되고
확실한 생각은 행동에 채찍질을 하기 때문이다. 
명확한 계획은 명확한 결과를 낳는다. 

그러나 불명확한 계획이 불명확한 결과를 낳는 것은 아니요,
아무런 결과도 낳지 못한다.
(폴 마이어, Paul J. Meyer)

즐겁기도 했고, 보람도 있었으며, 늘 도전했던 한 해였다. 

금년도의 마지막 업무를 블로그를 통해 마감하고,
FB와의 연동을 테스트 하며 마무리 한다.

2012년에도 화이팅!!! -- 퇴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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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보지 않는 골방에서 통닭을 튀겨 팔아도,
그 누가 기름 색깔을 보지 않아도,
내가 정한 원칙대로 정직하게 음식을 만들어 팔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그런 점에서 기업가는 지극히 도덕적이어야 하고
인격적으로 존경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조선일보 2011.9.3. '아딸떡볶이' 이경수 사장 기사 중에서-
-허일무 강사의 체인지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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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역자보다 더 책을 더 잘 이해하신 분도 있는 것 같다.
미흡한 번역실력임에도 잘 의미를 파악해주신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유쾌하다.

책을 쓰시고 번역하시는 분들의 행복감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생각을 공유하고, 때론 비판을 때론 동조와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서의 책.

단지 지식의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인식했던 나에게는
참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된다.

후기 작성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책의 종이질이나 디자인 등은 미흡하지만
무릎을 치며 읽어갔던 역자의 흥분과 감동을 독자들도 느끼실 수 있었으면 한다.

업무로는 힘든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참 유쾌한 저녁이다.

2010년 6월 29일 후인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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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담당자에게 필요한 지침서

내용 편집/디자인 | lhdkjsg | 2010-06-24 | 추천0 | 댓글0

원문주소 : http://blog.yes24.com/document/2376785

인사쟁이카페에서 도서이벤트에 당첨되어 받게 된 책이다.
현재 사내 교육담당자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어 이벤트를 보고 꼭 한번 보고 싶어 신청을 해서 이렇게 접하게 되었다.
지난 5월 10일쯤 받았는데 이제서야 서평을 올리게 되어 좀 미안하기도 하다.

일단 책의 겉모습은 요즘 국내에서 출간되는 책 답지 않은 예전에나 나올 법한 노르슴한 종이에 크고 굵은 글씨로 되어있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책을 읽다 보니 더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용은 현재 기업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들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서 매우 명확하고 쉬운 설명으로 읽는 사람들이 처음에 갖는 부담감에 자유로울수 있도록 한다.
책은 매우 전문적이고, 그 내용 하나하나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우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
좀 과장하면 약간 복잡한 재밌는 소설하나 읽는 느낌이랄까?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매년 많은 기업들이 수많은 직원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출하는데 그 효과에 대해서는 입증을 전혀하지 못하고 있다.
교육을 시키는 사람은 어떻게든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을 계속 교육을 보내고
교육을 받는 사람은 실제 그 교육들이 제대로 된 값어치를 하지 못 한다고 투덜거린다.
여기서 저자는 그 이유를 아이가 파이프렌치를 사용하는데 있어 망치로 쓰고, 부수기 위한 톱 등으로 쓰는데 있어 문제는 교육을 보내거나 받는데 있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수 많은 교육담당자들이 교육을 개발하여 교육을 시키지만 정작 그 실효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것은
일단 어느 직원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실무자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채 교육담당자 혼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교육을 개발하기에 실제적으로 직원들에게 교육이 다가서지 못하며,
교육을 맞게 시켰다고 하더라도 그 후에 현업에서 생기는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지 않으며,
예를 들어 영업교육을 시키면 영업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교육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아야 하는 대상 뿐 아니라 연계된 부서들과의 체계를 파악하고
교육 후 지속적인 현업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원인 자체를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것은 왜 교육을 해야하는지! 교육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지속적을 임직원에게 홍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근래에 들어 더욱 기업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이 때 이 책은 어떤 교육을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대한 그 원인을 파악하게 해주는 매우 실용성 있는 지침서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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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꼭 이 차에 시동을 스펙트라 대신 걸어야쥐! 화이팅!!!


All photos courtesy of Porsche AG

◇남기는 말

1.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어리석은 탓으로 제가 저지른 허물은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겠습니다.

2. 내것이라고 하는 것이 남아있다면 모두 '사단법인 맑고향기롭게'에 주어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토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그동안 풀어놓은 말빚을 다음 생으로 가져가지 않으려 하니,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주십시오.

3. 감사합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2010년 2월 24일 법정 (속명 박재철)

◇상좌들 보아라

1. 인연이 있어 신뢰와 믿음으로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한다. 괴팍한 나의 성품으로 남긴 상처들은 마지막 여행길에 모두 거두어가려 하니 무심한 강물에 흘려보내주면 고맙겠다. 모두들 스스로 깨닫도록 열과 성을 다해서 거들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미안한 마음 그지없다. 내가 떠나더라도 마음 속에 있는 스승을 따라 청정수행에 매진하여 자신 안에 있는 불성을 드러내기 바란다.

2. 덕조는 맏상좌로서 다른 생각하지 말고 결제 중에는 제방선원에서 해제 중에는 불일암에서 10년간 오로지 수행에만 매진한 후 사제들로부터 맏사형으로 존중을 받으면서 사제들을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

3. 덕인, 덕문, 덕현, 덕운, 덕진과 덕일은 덕조가 맏사형으로서 존중을 받을 수 있도록 수행을 마칠 때까지는 물론, 그 후에도 신의와 예의로 서로 존중하고 합심하여 맑고 향기로운 도량을 이루고 수행하기 바란다.

4. 덕진은 머리맡에 남아있는 책을 나에게 신문을 배달한 사람에게 전하여 주면 고맙겠다.

5. 내가 떠나는 경우 내 이름으로 번거롭고 부질없는 검은 의식을 행하지 말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도 말며, 관과 수의를 마련하지 말고,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없이 평소의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하여 주기 바란다.

2010년 2월 24일 법정 (속명 박재철)

서울 성북구 성북동 323


★제이엠의 돌려읽기★
Leader로서 그가 남기신 글의 핵심은 세가지인 것 같다. 반성, Succession Planning, 소외받는 사람에 대한 격려 등이 그것이다. 

1. 리더는 항상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에 반성하고 과연 그것이 조직의 Performance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의 독단인지 의문을 가져야 한다. 법정스님은 늘 자신의 괴팍한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서 자문해왔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고민 속에서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의 정당성을 찾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평생동안 해온 고민과 확신에 대한 마지막 미안함을 표현한 것이다. 고민한 리더, 생각이 있는 리더, 구성원을 늘 생각하는 리더는 마지막도 아름다운 주된 이유이다. 

2. 마지막 순간에도 맞상좌의 성장과 처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시는 모습에서, 그가 평소에는 
얼마나 후배 육성과 성장에 관심을 보이셨을지 짐작이 간다. 이는 단순히 사수에 대한 애정을 넘어 조직의 영속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남기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의 리더십 발휘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나의 부재중 혹은 나 다음의 리더십 영향력을 생각할 수 있는 리더가 몇명이나 될까? 업무가 바빠서 교육을 못오는, 나 없으면 보고체계가 흐트러진다는 대부분의 국내 기업 리더들에게는 많은 생각의 꺼리를 제공해주신다. 

3. 리더는 들뜨게 된다. 리더로서의 책임과 함께 제공되는 Position Power는 차칫 그들을 환상에 
빠지게 할 수 있다. 접촉의 대상을 가르고, 관심과 존중의 대상을 편향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 환상의 중심에 내가 있다는 착각을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님은 마지막 순간에 막내 애제자에게 4개의 항목밖에 안되는 유언문구의 한 항목을 '내게 묵묵히 세상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 낮고 이름없는 사람'에게 할애하셨다. '항상 낮은 곳을 보아라. 그럼 모두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그의 특유의 괴팍함 속의 부드러움으로 소리치시는 것 같다. 

오늘 느끼는 리더상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았지만 모든 것을 소유한 '무소유의 Leadership'이다. (2010. 3. 18 / 이른 아침 후인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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